미 대학생 "한국어 배우자"…10년만에 수강생 두 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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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학생 "한국어 배우자"…10년만에 수강생 두 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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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를 배우는 미국 대학생 수가 10년새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팝(K-POP), 드라마 등 한류 열풍이 더해지면서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이다.

미국 언어협회가 지난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6년 사이 미국에서 한국어 배우기에 나선 대학생 수는 9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언어를 배우는 학생 수가 1000명 이상인 언어만을 대상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증가 폭이 두 번째로 큰 언어는 아랍어로 10년 새 26.3%가 늘어났다. 그 다음 일본어(+5.2%), 중국어(+3.3%)가 뒤를 이었다. 포르투갈어(-4.7%), 스페인어(-13.3%), 독일어(-14.4%), 프랑스어(-14.7%), 러시안어(-17.9%), 이탈리아어(-27.4%)는 모두 수강학생 수가 줄어들었다.

한국어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도는 세종학당의 성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세종학당은 전 세계 56개국에서 172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수는 약 5만7000명. 지난 2007년 3개국 13개 연구소를 운영하던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자도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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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기준 시험 응시자는 2200명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약 26만5000명에 이른다. 세종학당재단 강현화 이사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온라인 학습을 통해 젊은 외국인 세대들의 한국어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키우고 싶다"며 "온라인 수업, 레벨 테스트 및 평가, 개별 학습 코치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 또한 세종학당에 배정된 연간 예산 외에 87만8000달러 규모의 금액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히 바 있다.

한편 한국어는 무료 외국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인 '듀오링고(Duolingo)'에서도 300만 명이 수강하는 등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듀오링고는 사용자들이 무료로 언어를 배우는 동시에 크라우드 소싱의 방식으로 언어를 번역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한국어는 현재 6번째로 인기있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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