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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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직원인 아내의 베프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할말이 있으니 조용히 만나자 합니다.

퇴근후 한강에서 만납니다.

 

베프가 말합니다.

 

당신 아내는 고딩부터 내절친이다.

여행도 많이 다니고 

서로 집에서 잠도 많이 잤다. 

그런데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당신 아내가 베프인 나의 

치명적인 비밀과 험담을 

다른 친구들에게 얘기한걸 

알았기 때문이다. 

일종의 복수다.

다만, 내가 얘기를 듣고 

현명하게 행동하고 

나를 보호해 주면 고맙겠다.

 

당신의 아내는 당신 몰래 

고딩때 첫사랑 남친과 

십여년 전부터 다시 만나고 있다.

남친은 결혼해서 대전에 산다.

 

아내는 이렇게 사는 게 

굉장한 행운이라고 했다. 

서로 가정에 충실하고 

부부관계도 소홀히 하지 않고 

질투로 문제를 만들지 않을 만큼 

서로 이성적이어서 행복하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수백만원짜리 피부과 치료도 

남친이 결제 했다고 한다.

나는 차 문을 열고 뛰쳐나와 

잔디밭에 무릎 꿀고 토하기 시작했다

 

꿈은 여기까지고

생각해 보니 아내의 본사는 

서울이고 지사가 대전이라 

월 1, 2회 출장을 다닙니다.

 

최근에 기미가 많아졌다며 

회사 근처 피부과를 다녔는데 

사십만원인데 효과가 

눈에 띌 만큼 매우 좋았습니다.

 

꿈이 너무 디테일하고

기억이 선명합니다.

잊기 전에 보배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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